- 일식집에서 만족스러운 저녁밥을 먹은 두 사람은 소화도 시킬 겸 개천 옆으로 난 산책로를 걸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바람이 영 쌀쌀맞다. 추위에 약한 남자는 몸을 웅크리듯 고개를 푹 숙이고 걸었으나, 그런 공기에 아랑곳 않고 그녀는 씩씩하게 걸었다. 우와 벌써 벚꽃이 폈네? 그녀가 아이처럼 기뻐하며 말했다. 아니 저건 매화일 거야. 벚꽃보다 먼저 피는 꽃이지. 그의 말에 그녀는 아랫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벚꽃일 수도 있지. 생긴 건 비슷해서…

- 일식집에서 만족스러운 저녁밥을 먹은 두 사람은 소화도 시킬 겸 개천 옆으로 난 산책로를 걸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바람이 영 쌀쌀맞다. 추위에 약한 남자는 몸을 웅크리듯 고개를 푹 숙이고 걸었으나, 그런 공기에 아랑곳 않고 그녀는 씩씩하게 걸었다. "우와 벌써 벚꽃이 폈네?" 그녀가 아이처럼 기뻐하며 말했다. "아니 저건 매화일 거야. 벚꽃보다 먼저 피는 꽃이지." 그의 말에 그녀는 아랫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벚꽃일 수도 있지. 생긴 건 비슷해서 솔직히 구분이 안 가잖아." 남자는 그런 그녀가 귀엽다는 듯 미소 지으며 말했다. "아직 봄이 아니니까. 벚꽃이 피기엔 너무 일러. 저 매화도 사실 이르지. 뭔가 착각을 하고 핀 모양인데 원래는 3월은 되어야 매화가 피거든." 남자의 말에 그녀는 눈동자를 또렷이 빛내며 힘주어 말했다. 그녀가 그런 표정이 될 때는 그녀의 말에 특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 "봄이 와야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는 때가 곧 봄인 거죠." 그리고는 싱그럽게 웃는다. - 그녀는 남자와 잡은 손을 크게 앞 뒤로 흔들면서 성큼성큼 걷는다. 그녀에게선 늘 생기가 넘친다. 그러고 보니 모든 것들이 봄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때 이르게 핀 꽃도, 날이 무뎌진 바람도, 길 위의 연인들도, 너의 웃음도. '...그랬구나. 우린 이미 봄에 도착했구나.' 물가에 펭귄마냥 웅크려있던 물새가 푸드덕거리며 날아갔다. - -벚꽃개화기 . . . #일상적글쓰기 #씀 #생활밀착형 #권미 #벚꽃개화기 #글스타그램 #글 #문장 #생각 #감성 #감성글 #좋은글 #소설 #산문 #럽스타그램 #새벽감성 #데일리 #팔로우 #좋아요 #일상 #인친 #소통 #맞팔 #fol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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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 to take pictures of the  city I live in 🌇
내가 살고있는 도시전체를 사진찍기위한 오랜만의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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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 #photography #mood #view #korea #seoul #seoul_korma #ig_korea #on_photo #visual100 #MoodyGrams #감성 #등산 #사진

- Hiking to take pictures of the city I live in 🌇 내가 살고있는 도시전체를 사진찍기위한 오랜만의 등산. • • • • #hiking #photography #mood #view #korea #seoul #seoul_korma #ig_korea #on_photo #visual100 #MoodyGrams #감성 #등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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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는 은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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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evimayo_ 
#투에고 #삼행시 #그냥저냥그냥

. 요번에는 은영이 🌙 - - Ps @evimayo_ #투에고 #삼행시 #그냥저냥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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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기약없는 만남을 뒤로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기 직전, 그가 서로 볼 수 있으면 미루지 말고 만나자. 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굳이 바라지 않아도 천천히 깊게 함께 물들며 동화되는 것만 같다.

: 문득. 기약없는 만남을 뒤로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기 직전, 그가 "서로 볼 수 있으면 미루지 말고 만나자." 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굳이 바라지 않아도 천천히 깊게 함께 물들며 동화되는 것만 같다..

: 나는 네게 개새끼마냥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조금만 화내면 시무룩해져 있다가 다시 어여쁜 말로 조금 꼬드기기라도 하면 꼬리를 촐래촐래 흔들며 좋다고 사랑한다고 물고 빨고 핥고 배를 드러내고 누워서 내 모든 걸 다 가져가라고 너라면 여한이 없을 거라고. . 멍멍 짖으면 그건 나를 쓰다듬어 달라고 깽깽 울면 그건 나를 예뻐해 달라고 네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헥헥대다가 무릎 위에 누워서 잠들면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다고. 그렇게 나는 한없이 개새끼였다고.

: 나는 네게 개새끼마냥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조금만 화내면 시무룩해져 있다가 다시 어여쁜 말로 조금 꼬드기기라도 하면 꼬리를 촐래촐래 흔들며 좋다고 사랑한다고 물고 빨고 핥고 배를 드러내고 누워서 내 모든 걸 다 가져가라고 너라면 여한이 없을 거라고. . 멍멍 짖으면 그건 나를 쓰다듬어 달라고 깽깽 울면 그건 나를 예뻐해 달라고 네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헥헥대다가 무릎 위에 누워서 잠들면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다고. 그렇게 나는 한없이 개새끼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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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무언가를 정면으로 마주할때 
오히려 그 가치를 알아채지 못하곤 한다.
글쓰기가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일도 그렇다.
때로는 조금 떨어져서 바라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한발 뒤로 물러나, 조금은 다른 각도로, 소중한 것일수록.

#언어의온도 #이기주 #글귀 #좋은책 #좋은글 #공감 #공감글 #message #소중한것 #감성 #감성글 #책속의한줄

- 우린 무언가를 정면으로 마주할때 오히려 그 가치를 알아채지 못하곤 한다. 글쓰기가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일도 그렇다. 때로는 조금 떨어져서 바라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한발 뒤로 물러나, 조금은 다른 각도로, 소중한 것일수록. #언어의온도 #이기주 #글귀 #좋은책 #좋은글 #공감 #공감글 #message #소중한것 #감성 #감성글 #책속의한줄 .

#웃비 #글 #리와인드 사진

시간을 붙잡아두기 위해 우리는 매번 셋을 세었고
그 눈빛과 표정이 진짜 우리의 모습이었는지는
한참이 흐르고서야 비로소 알 수 있었다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동자를 바라보던 나
그런 나를 바라보던 너

#웃비 #글 #리와인드 <사진> 시간을 붙잡아두기 위해 우리는 매번 셋을 세었고 그 눈빛과 표정이 진짜 우리의 모습이었는지는 한참이 흐르고서야 비로소 알 수 있었다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동자를 바라보던 나 그런 나를 바라보던 너.

누군가 나를 떠나면 원망이 아닌 고마움이 남았으면 해서
내곁에 사람들을 소중함을 알게해 준 너에게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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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공감글 #위로 #위로글 #감성 #감성글 #공감글귀 #위로글귀 #감성글귀 #글 #시 #짧은글 #짧은글귀 #새벽감성 #우주인 #우주를여행하다 #글귀 #글귀스타그램 #좋은글 #시스타그램 #좋은글귀

누군가 나를 떠나면 원망이 아닌 고마움이 남았으면 해서 내곁에 사람들을 소중함을 알게해 준 너에게도 고마워 . . . . . . . #공감 #공감글 #위로 #위로글 #감성 #감성글 #공감글귀 #위로글귀 #감성글귀 #글 #시 #짧은글 #짧은글귀 #새벽감성 #우주인 #우주를여행하다 #글귀 #글귀스타그램 #좋은글 #시스타그램 #좋은글귀 .

:
안녕🙌

#산책

: 안녕🙌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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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받쳐주었습니다
너도 기대어서 편히 쉬라고

#산책 #포근함

: 그림자를 받쳐주었습니다 너도 기대어서 편히 쉬라고 #산책 #포근함 .

네번째 글

네번째 글.

: 달과 어둠이 가득 찬 밤.
차가운 달빛에 입김이 시리던 밤.
내가 온전한 나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곳은 항상 너였는데.

: 달과 어둠이 가득 찬 밤. 차가운 달빛에 입김이 시리던 밤. 내가 온전한 나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곳은 항상 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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